한 장애인 당사자가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경찰들에 의해 가로막혀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 당사자들과 장애아 부모들이 20일 ‘제 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 백범 김구기념관 주변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장애인 당사자들은 기념관 출입구 주변에서, 장애아 부모들은 기념식이 열린 컨벤션 홀 입구 앞에서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 등 3대법 제·개정을 요구하며 행사장에 진입하려 했으나, 경찰과의 대치로 무산됐다. 이들은 2시간 가량 시위를 진행하다 해산했다.

엄마와 함께 시위에 나선 한 장애아동이 기념식 입구를 봉쇄한 경찰들 앞에 서서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에이블뉴스

경찰들이 장애인콜택시를 견인해 가려 하자, 장애인들이 콜택시 밑으로 들어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아 부모들이 4월 20일 복지부 주최의 '제 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이 열린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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