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2005-03-22 14:05:35]한국수기요법단체총연합회(회장 송기택) 주최로 열릴 계획이었던 ‘마사지직종에 대한 정부정책 이대로 좋은가?' 마사지관련직종분야 시민사회단체 대토론회가 오후 1시 40분경 전격 취소됐다.

국회사무처 한 관계자는“열린우리당 우제황 의원실에서 안마사들과 스포츠 마사지사들 간의 갈등이 심해 공청회를 개최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 공청회 취소를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1신=2005-03-22 13:36:06]22일 오전 12시 40분경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한국수기요법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예정인 ‘마사지직종에 대한 정부정책 이대로 좋은가?' 마사지관련직종분야 시민사회단체 대토론회를 앞두고, 스포츠 마사지사측과 안마사측이 충돌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가 열릴 예정인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은 열린우리당 행정자치위원회 우제황 의원실이 대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회경비대는 국회 출입문을 전면 봉쇄하고, 토론회 초청자 명단에 게재된 160여명의 초청인사를 제외한 외부인들의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 명단에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이 출입을 저지당하자 시각장애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

대한안마사협회 관계자는 “우제황 의원실에 공청회 취소를 요청했으나 의원실에서 강행했다. 그러면 안마사들이 참관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는데, 국회출입조차 막아 반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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