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센터는 경기도 용인정신병원과 공동으로 19일 부산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2009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확대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정신장애 특화훈련의 도약을 위해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서는 정신장애인 취업성공 사례발표가 진행됐으며, 부산직업능력개발센터 및 정신보건관련기관 간의 네트워크 협력방안 등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관련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도 벌어졌다.

부산직업능력개발센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그동안 정신장애인이 소외되었던 서비스 분야에서의 취업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정신장애인에게 적합한 훈련 기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정신장애인 특화훈련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와 같은 전문 학술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면 정신장애인에 대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