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복지관과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장애아이 wecan, 사회복지법인 다운회가 공동주최하고 국민은행의 후원하는 ‘제4회 전국장애인댄스경연대회’가 오는 7월 2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5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접수된 총 42개팀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17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 호루라기공연단과 제3회 전국장애인댄스경연대회 대상팀인 몸짓(다운복지관 소속)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다운복지관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댄스를 통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노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끼와 정열을 발산하고 행복하게 즐기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에는 100만원을, 금상 1팀에는 50만원, 은상 1팀에는 30만원, 동상 1팀에는 20만원, 협력상 1팀에는 10만원, 장애아이 wecan상 2팀에는 1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다운복지관 댄스경연대회 추진위원회(02-3296-2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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