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남북공동응원단이 인천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15일 발족했다.
74개 단체 5천여 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오는 18∼24일 대회 기간 북한 대표팀의 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응원단은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탁구·수영·양궁·육상 등 북한 선수 9명이 참가하는 4개 종목의 경기를 중점적으로 응원하게 된다.
응원단은 "이번 대회가 장애·비장애를 넘어 모두의 마음을 잇는 화합의 장이 되듯 남북공동응원단의 열정과 함성이 남북관계의 회복과 평화·통일의 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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