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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어린이 위한 체험학습장 소개합니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5-25 15:59:32
국립생문자원관=4천여 점의 식물표본이 전시된 제1전시실. ⓒ장애인생활신문 에이블포토로 보기 국립생문자원관=4천여 점의 식물표본이 전시된 제1전시실. ⓒ장애인생활신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가족이 많다. 그러나 장애어린이를 둔 가정은 편의시설 및 이동의 문제로 갈만한 곳을 쉽사리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이에 본지는 장애어린이가 방문 및 관람하기 편리하도록 엘리베이터, 장애인화장실 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춘 체험학습장 두 곳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국립생문자원관=체험학습실에 들어선 아이들이 물고기를 만져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장애인생활신문 에이블포토로 보기 국립생문자원관=체험학습실에 들어선 아이들이 물고기를 만져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장애인생활신문
소중한 자연을 배워요! 국립생물자원관

♣ 살아있는 것 같은 동물 체험, 제1전시실


인천시 서구 경서동 종합환경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일의 자생생물 전문전시관으로 한반도에 서식하는 고유생물 및 자생생물 표본 4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종류들의 원핵생물, 원생생물의 확대된 모형과 현미경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식물계 코너에는 제주고사리삼, 금강초롱 등 우리나라 고유속 식물을, 동물계코너에는 텃새, 철새 등 다양한 조류 표본 및 23종의 포유류 표본을 만날 수 있다.

♣ 숲과 동굴체험, 제2전시실

전시관 2층에 마련된 제2전시실에 들어서면 마치 숲속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느낀다. 한반도 주요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해 실내에서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숲속을 지나 들어가면 박쥐가 살고 있는 동굴을 재현한 공간도 마련돼 있으며 야생동물 표본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해 방문한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이민사박물관=하와이 한인학교를 연출해 놓은 교실. ⓒ장애인생활신문 에이블포토로 보기 한국이민사박물관=하와이 한인학교를 연출해 놓은 교실. ⓒ장애인생활신문
♣ 한라산 중턱을 옮겨온 곶자왈 생태관

제2전시실의 관람을 마치면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난대림 생태계를 재현한 곶자왈 생태관을 만나게 된다. 램프 계단을 통해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나무와 크고 작은 암석,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치 제주도 한라산에 와있는 듯한 상쾌한 느낌이 든다.

♣ 턱없는 입구, 장애인화장실 마련

전시관 입구는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턱이 없으며 1층에 장애인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이 전시관을 방문할 경우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1,2층 전시관의 이동이 가능하다. 전시관 외부에는 공원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주말 가족나들이 공간으로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편의시설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도시락 음료 등의 간식을 마련해 가는 것이 좋다.

입장료 무료…셔틀버스 운영…매주 월요일 휴관

찾아가는 방법은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인천지하철 계산역, 서구청 앞 등에서 국립생물자원관이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2-590-7100 / www.nibr.go.kr

장애인생활신문 박지연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한국이민사박물관=개항 당시의 인천을 소개하고 첫 공식 이민이 이뤄지기까지의 국제정세를 살펴볼 수 있는 제1전시실. ⓒ장애인생활신문 에이블포토로 보기 한국이민사박물관=개항 당시의 인천을 소개하고 첫 공식 이민이 이뤄지기까지의 국제정세를 살펴볼 수 있는 제1전시실. ⓒ장애인생활신문
한국인 이민자들의 삶과 애환이 여기에…

한국이민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지난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인천시 시민들과 해외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의 출발지였던 인천에 한국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을 건립해 한인 이민역사를 체계화 할 수 있는 곳으로 마련됐다.

♣ 제1전시실: 미지의 세계로

이민의 출발지였던 개항 당시의 인천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이 이뤄지기까지의 국내정세 및 하와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이다. 또한 이민자들을 싣고 하와이로 떠난 첫 선박인 갤릭호 모형을 통해 당시 이민자들의 길고 험난했던 여정도 볼 수 있다.

♣ 제2전시실: 극복과 정착

하와이에 정착한 한인들의 애환과 개척자로서 미국 전역에 뿌리를 내린 발자취 등을 담은 사진자료 및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실이다. 사탕수수농장 한인노동자들의 고된 노동생활을 담은 영상과 하와이 한인학교를 연출해 놓은 교실에서는 그 당시 사용했던 교과서도 전시돼 있다.

♣ 제3전시실: 또 다른 삶과 구국 염원

중남미로 떠난 한인들의 또 다른 삶과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몸을 바쳤던 선열의 활약상을 볼 수 있는 전시실이다. 멕시코 에네켄 농장으로 보내졌던 이민자들의 가혹한 노동환경과 쿠바, 파라과이 등 기타 남미 국가로 떠난 이민자들의 삶에 대해 알 수 있다.

♣ 제4전시실: 세계속의 대한인

전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700만 해외동포의 근황과 염원을 살펴볼 수 있다. 그 밖에 한인이민사를 재조명하고 한인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각종 해외이민 기념사업과 축제, 문화 활동에 대해서도 볼 수 있는 전시실이다.

♣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화장실 마련

박물관에는 장애인화장실이 마련돼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각 층별 전시실에 휠체어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전시실의 내용을 자동음성 안내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20명 이상의 단체관람객의 경우 일주일 전 예약을 하면 유물해설 도우미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박물관 주변에 월미도문화의거리와 월미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야외 나들이도 가능하다. 단, 현재 주변 공사 중이므로 이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한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교통편은 경인전철 이용시 인천역 하차→버스 45, 720번 승차→해사고등학교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제1, 2경인고속도로 이용시는 고속도로 종점→인천항 정문(지하차도)→인천항8부두→월미공원. 문의 032-440-4710 / wolmi.incheon.go.kr

장애인생활신문 황혜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장애인생활신문 (handicapi@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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