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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연대 건보공단 점거농성단 강제연행

오전 8시경부터 이사장실·1층로비 동시 진압

전동휠체어 급여 현실화 요구에 정부 '침묵'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4-11-29 08:53:25
건보공단 이사장실에서 밤샘 단식점거농성을 벌인 서울DPI 위문숙 회장이 사복경찰에 의해 끌려나오고 있다. <에이블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 건보공단 이사장실에서 밤샘 단식점거농성을 벌인 서울DPI 위문숙 회장이 사복경찰에 의해 끌려나오고 있다. <에이블뉴스>
28일 오후부터 건강보험공단본부 점거농성에 돌입한 전동휠체어 국민건강보험 확대적용 추진연대(이하 전동연대) 소속 장애인들이 오전 8시경부터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

경찰은 각각 이사장실과 1층 로비에서 밤샘 점거농성을 벌인 전동연대 소속 장애인 40여명을 강제 해산하고, 마포, 은평, 동대문 등의 경찰서로 분산 연행했다. 약 1시간동안 진행된 연행과정에서 장애인들은 크게 반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지만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전동연대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전동휠체어 급여 209만원(자부담 20%)은 장애인들에게 비현실적인 기준이라며 현실성 있는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전동연대는 전동휠체어는 보통형이 350만원, 등받이형 550만원, 리프트형 750만원이라며 이 3종류로 수급액을 결정해야한다고 요구했으며, 중증장애인의 경제력을 감안해 본인부담없이 지원돼야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부품교체비와 수리비등도 보험급여에 포함돼야 하며, 브레이스등 장애인관련 다른 보장구들도 급여를 현실화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9일 오후 3시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3차례 열린 지난 회의동안 전동휠체어 문제는 상정되지 않았다.

경찰이 28일 오후부터 밤샘 점거농성을 벌인 전동연대 점거농성단을 강제 해산하자, 농성단측이 반발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 경찰이 28일 오후부터 밤샘 점거농성을 벌인 전동연대 점거농성단을 강제 해산하자, 농성단측이 반발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ablenew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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