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와 승강장 사이가 너무 넓어요
"고무 안전 발판 설치 의무화가 필요하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09-24 08:41:08
장애인들의 전동차 이용시 간혹 접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신길역의 경우 전동차 출입문과 승강장 사이의 간격이 좀 과하게 넓다.
비록 열차 내에서는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어 발이 빠질 우려가 있사오니 조심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오지만 역 내 안내방송 또는 안내표지가 없으니 문제다.
특히 야간엔 매우 위험한데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승하차 할 시 휠체어 뒷바퀴를 이용하여 후진으로 승하차 한다 할지라도 매우 위험하다.
인접역인 대방역 또한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어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을 부착해 놓긴 했지만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승강장 안전을 위해 스크린도어 설치도 중요하지만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의 간격 문제도 해결이 시급하다.
코레일, 서울메트로 등 모든 지하철 운영기관에서는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스크린도어를 전 역사에 도입함은 물론, 고무 안전 발판 설치도 의무화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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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