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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내부에도 장애인 편의 제공 필요”
솔루션, 복지부에 이동식경사로 등 편의용품 비치 요청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07-09 09:28:38
일반적인 장례식장의 식당 모습. 좌식식탁을 이용할 수 없는 휠체어 장애인은 불편하다. ⓒ에이블뉴스DB
▲일반적인 장례식장의 식당 모습. 좌식식탁을 이용할 수 없는 휠체어 장애인은 불편하다. ⓒ에이블뉴스DB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장애인, 노인 등의 편의증진을 위해 이동식 경사로, 접이식 식탁 등의 편의용품을 비치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장애인이 조문을 위해 장례식장에 방문하는 경우 장례식장의 주출입구나 복도 등에는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으나, 정작 조문을 위한 내부시설에는 편의시설이 부족해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

한 장애인은 “장례식장에는 엘리베이터나 장애인용 화장실 등이 있지만, 정작 분향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몇 몇의 사람들이 휠체어 채로 나를 들어줘야 올라갈 수 있다”면서 “문상을 마치고 식장에 가면 휠체어 이용자는 다른 문상객들과 함께 앉을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장례식장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한 편의시설 설치 대상 시설이지만 내부 편의시설 설치가 규정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분향소 입구에 턱이 존재해 휠체어 장애인이나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특히 장례식장을 방문한 조문객에게 제공되는 식사를 위한 장소에는 좌식식탁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휠체어장애인의 이용이 어렵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이희정 사무처장은 “장례식장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하기 힘든 공간”이라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장례식장에서 편의용품으로 이동식 경사로 등을 비치해 장애인이 요청할 때 제공해준다면 쉽게 접근문제가 해결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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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csb211@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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