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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작가 2차 작품 전시회 ‘그리고, 나는 그리고 ART FOR’ 개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11-16 08:54:44
2차 작품 전시회 ‘그리고, 나는 그리고 ART FOR’ 포스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2차 작품 전시회 ‘그리고, 나는 그리고 ART FOR’ 포스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오는 12월 26일까지 SK 보신각점 전시공간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창작자들의 2차 작품 전시회 ‘그리고, 나는 그리고 ART FOR’를 개최한다.

2차로 나눠 진행하는 전시회는 1차의 주제는 사람으로 14명 작가의 작품 14점을 선보였고 2차 전시회는 동물과 조화로운 자연을 주제로 17명 작가의 작품 17점이 전시한다.

작품 선정은 이미 기존 전시회 출품 작가들의 작품과 문화예술위원회의 추천작가 작품에서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고른 출품을 했다. 전시장에는 리플릿이나 도록 대신 작가들의 그림이 인쇄된 작품 엽서를 뒀으며 작가들의 소개와 작품을 촬영한 영상도 함께 상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귀여운 토끼도 있고 화려한 새도 있으며 파란 눈의 호랑이도 있고 푸른 물속을 헤엄치는 긴 장어 가족도 있다. 발달장애인들이 화려하고 화사한 색깔로 마음껏 그린 생명의 즐거움은 독특한 감흥을 줄 것이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는 “발달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예술 창작 작업이란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함은 물론이고 지역에서 시민의 일원으로 활동할 가능성을 품는 의미 있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는 발달장애인 창작활동가들의 작업을 통해 그들의 삶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이해는 결국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데 건강한 토양이 돼줄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에는 그들의 예술적 열정뿐 아니라 그들이 말로써 전달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SK 보신각점 측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문화예술위원회에 발달장애 작가의 예술작품 전시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먼저 제안해오면서 이루어진 일로서 기업의 사회적 기여의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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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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