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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3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이용 불편
장애인화장실 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출입문도 미닫이
계단 양쪽에 손잡이 미설치, 높이가 높은 민원실 필기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2-17 09:01:53
인천시 서구 청라3동행정복지센터 전경. ⓒ박종태
▲인천시 서구 청라3동행정복지센터 전경. ⓒ박종태
인천시 서구 청라3동행정복지센터의 장애인 편의 시설이 일부 미흡,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개청식을 가진 청라3동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을 지어졌다. 또한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2019년 12월 4일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공사 준공 혹은 사용 승인 후 평가를 통해 최우·우수·일반등급으로 나눠 부여되는 본인증을 신청해 심사 중이다.

지난16일 청라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건물 주출입구 출입문과 1층 민원실 주출입구 출입문이 자동문만 설치돼 있고,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손이 불편한 장애인, 시각장애인 모두 출입에 불편을 겪는다.

보행 상 장애가 없는 시각장애인의 경우 여닫이문을 이용하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경우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이 있어야 이용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주출입구 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1층 민원실 창구는 모두 턱을 낮췄지만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은 사회복지 창구 일부에만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필기대 또한 높이가 높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어렵다.

건물 내부 계단에는 양쪽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양쪽에 난간만 있었다.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은 난간에 부착된 상태다. 반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은 양호하게 설치됐다.

4층 대회의실 강당 단상에는 경사로가 완만한 경사로 길게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지상1층의 경우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하지만 지하1층, 지상2층~4층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출입문도 미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으며,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손잡이 또한 휠체어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다.

비상호출벨은 지상1층만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 설치됐고, 나머지 층은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주출입구 출입문이 자동문만 설치돼 있고,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손이 불편한 장애인, 시각장애인 모두 출입에 불편을 겪는다. ⓒ박종태
▲주출입구 출입문이 자동문만 설치돼 있고,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손이 불편한 장애인, 시각장애인 모두 출입에 불편을 겪는다. ⓒ박종태
1층 민원실 창구는 모두 턱을 낮췄지만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은 사회복지 창구 일부에만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박종태
▲1층 민원실 창구는 모두 턱을 낮췄지만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은 사회복지 창구 일부에만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박종태
1층 민원실 내 사회복지 창구는 턱을 낮췄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박종태
▲1층 민원실 내 사회복지 창구는 턱을 낮췄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박종태
건물 내부 계단에는 양쪽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양쪽에 난간만 있었다.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은 난간에 부착된 상태다. ⓒ박종태
▲건물 내부 계단에는 양쪽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양쪽에 난간만 있었다.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은 난간에 부착된 상태다. ⓒ박종태
4층 대회의실 강당 단상에는 경사로가 완만한 경사로 길게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박종태
▲4층 대회의실 강당 단상에는 경사로가 완만한 경사로 길게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박종태
지하1층, 지상2층~4층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출입문도 미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박종태
▲지하1층, 지상2층~4층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출입문도 미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박종태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으며,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손잡이 또한 휠체어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다. ⓒ박종태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으며,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손잡이 또한 휠체어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다. ⓒ박종태
지상1층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박종태
▲지상1층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박종태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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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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