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농아인방송 황은진 앵커입니다.

그동안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콜라텍 등 고위험시설 출입시 명부에 신상을 적으면 되었습니다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시 신상정보 허위 기재 등으로 출입자를 제때 파악해 내지 못하는 문제가 불거지곤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10일부터는 고위험시설에 개인의 신상정보가 담긴 QR코드 전자출입명부(KI-Pass) 사용을 의무화하였는데요,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발급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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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마트폰 네이버 앱에 로그인 한 후 오른쪽 상단의 프로필 이미지 클릭합니다.

-> 오른쪽 상단 ‘QR 체크인’을 누릅니다. ->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에 동의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 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인증 요청을 누릅니다. -> 문자로 도착한 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생성된 QR코드를 고위험시설 관리자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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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QR코드는 15초 동안만 유효하고 그 뒤로는 바로 취소되니 시설관리자에게 재빨리 보여줘야 합니다. 취소된 후에는 QR코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등),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줌바 태보 스피닝 등 실내집단 운동시설, 실내 스탠딩공연장 등 고위험시설입니다.

수도권은 고위험시설에 공사현장 식당, 인력사무소, 포교시설을 추가하고, 나아가 학원, PC방에도 전자출입명부를 의무화하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만일, 고위험시설에서 전자출입명부 도입 없이 방문자 명단을 허위 또는 부실하게 작성할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또는 '집합금지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출입명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및 ‘경계’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수집된 정보는 4주가 지나면 자동 파기됩니다.

한편, 6월 19일 보건복지부와 카카오에 따르면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은 네이버 앱 외에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이달 안으로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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