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이은영입니다.

삼성전자는 장애인이나 노년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2016년형 스마트TV’가

‘CES 2016’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되는 ‘CES 2016’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의 2016년형 스마트 TV에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앰플리파이(Amplify)'기능과

'클리어 보이스(Clear Voice)'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앰플리파이 기능은 고음역대 사운드를 향상시켜 음질의 선명도를 높인 기술을 말하며

클리어 보이스 기능은 TV 속 대화를 좀 더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의 주파수를 조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울러 별도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 본인의 청력에 맞도록 볼륨을 조정해

일반인과 청각 장애인이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 시각 장애인을 위해 기존 제품 보다 두 배 높은 명암비를 제공하는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통해 가독성을 크게 높인 것도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장애인의 TV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영국 왕립시각장애인협회 등 국제기관과 협업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보다 편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새로운 TV기능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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