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황진입니다.

'‘눈으로 듣고 귀로 보고 마음으로 하나되는 영화축제’ 제14회 장애인영화제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목동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장애인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는 배우 구혜선 씨가 연출하였습니다.

구혜선씨는 트레일러에 대해 “장애인을 특정화하기 보다는 그들의 삶이 크게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사랑에 빠졌을 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처럼 그들은(장애인) 사랑에 빠진 상태”라고 강조하며 “나 역시도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천희, 구혜선이 위촉되었습니다.

이천희는 “장애인의 영화관람 환경은 매우 부족하다”며 “이번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 장애 인식 개선 및 정책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구혜선은 “이렇게 귀중한 영화제에 홍보대사를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잘 해내야 겠다는 책임감이 든다”면서 “홍보대사로 임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 맡은 임무를 수행하려고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이천희와 구혜선은 홍보대사로써 장애인영화제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오는 23일 개최되는 제14회 장애인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 받습니다.

ⓒ 한국농아방송 iDBN(www.idbn.tv) / 에이블뉴스(www.ablenews.co.kr) 제휴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