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에 도시가스 요금할인 확대

안녕하십니까. 한국농아방송 수화뉴스 황진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 할인을 확대하고, 다자녀가구에 대한 요금 할인을 신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먼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등은 도시가스 사용량에 관계없이 취사·난방용은 12,400원(동절기 24,000원, 기타 월 6,600원), 취사용은 1,680원(월별동일)을 매월 정액으로 할인 받게 됩니다.

또한 차상위계층의 경우 취사·난방용은 6,200원(동절기 12,000원, 기타 월 3,300원), 취사용 840원을 매월 정액으로 할인하는 방식으로 개선됩니다.

이외에도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신설해 취사·난방용은 월 3,100원(동절기 6,000원, 기타 월 1,650원), 취사용은 월 420원의 정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자녀가구란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의 관계가 만 18세미만의 ‘자’ 또는 ‘손’이 각각 3인 이상으로 표시된 주거용 주택의 세대주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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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빈 기자 marchy@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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