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015년까지 고령층·장애인 총 100만명에게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 활용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등 기기활용에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장애인에게 교육을 실시해 ‘스마트 정보격차 Zero 서울’ 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스마트기술 활용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지역별 장애인·노인복지관의 현장교육과 함께 시민인터넷교실(cyberedu.seoul.go.kr)을 통해 무료 사이버교육과 각 자치구별 구민정보화 현장교육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교육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김홍국 데이터센터소장은 “앞으로 연차적으로 지속적인 정보격차해소 교육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정보소외 계층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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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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