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6월24일(수)~6월26(금)일까지 진행한 2020년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이하 기능경기대회)에 18명이 6개 직종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를 비롯 4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5개월여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변함없이 갈고 닦은 우리 선수단은 컴퓨터프로그래밍, PC수리, Word Processor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순위에 들지 못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처음 출전한 e스포츠(야구)는 5승을 거두며 다음 대회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등 복지관 모든 식구들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함께 서로 기쁨을 나누게 되었다.

또한 우리 복지관이 이번 기능경기대회 주경기장으로 선정되어 충남 선수들의 각축장이 되었으며, 매년 IT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장관상(대상) 2회, 금상 34회, 은상 33회, 동상 24회 등 총 104회의 입상 실적을 장애인 양성을 통해 이루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담당교사는 “그동안 우리 복지관이 쌓아 온 다방면의 역량과 성과로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기능향상과 취업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결실이 맺어져 장애인복지 향상에 밑거름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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