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동아리 ‘라이딩썬!’ 자전거 교육중.ⓒ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훈)은 성인발달장애인의 사회지지체계 마련과 낮활동을 위한 통합 자전거 동아리 자조모임 사업 ‘라이딩 썬!’ 첫 발걸음으로 5월 12일 진주시민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자전거 교육을 시작했다.

‘라이딩 썬!’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의 2020년 신청사업에 선정되어 2,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한 사업이다.

이는 자전거 교육을 통해 라이딩이 가능한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 진주시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와 연계하여 통합 자전거 동아리를 발대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동아리 회원이 되어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인 진주시의 자전거 도로를 누빌 계획이다.

진주시자전거협회 설대호 회장은 “자전거를 통한 여가활동은 장애 구분없이 개인의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으며, ‘라이딩 썬!’ 동아리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애인복지관 신동훈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전거 동아리는 사회통합을 위해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하고, 라이딩 썬!의 의미처럼 동아리활동을 통해서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에 함께 떠오르길 바란다.”라고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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