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새꿈학교에서 천안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기부 받은 마스크 사진.ⓒ나사렛새꿈학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21일(화) 천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석)로부터 마스크 490매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로 제작되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고 본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각 2매씩 배부됐다.

특히, 마스크는 개별 포장되었고 포장지 안에 면마스크 사용법이 상세하게 적혀 있어 면마스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교직원들은 ‘힘든 시기에 함께 나눔이 참 감사하고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유용하게 잘 쓰겠습니다.’, ‘완전 감동입니다.’ 등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분들이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생각하며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들었다.”며 “어려운 시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영숙 교장은 “마스크 나눔을 통해 봉사정신을 실천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과 천안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과 나눔의 열정이 깃든 마스크를 사용하며 그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매주 학습꾸러미 자료와 함께 각 가정으로 배송하며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고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 받은 학생용 마스크는 학습꾸러미와 함께 개별 학생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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