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정은아 관장)은 4월 20일(월), 제40주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공공 및 의료기관 종사자,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감사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40주년‘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힘쓰는 동대문구 내 공공 및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는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코로나 19로 가정에서만 생활하는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한방차와 손소독제를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감사 나눔에 지원한 한방차는 동대문구 약령시장에서 준비한 것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은아 관장은“코로나19 일선에서 힘쓰는 각 분야의 종사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제40주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풍성한 행사를 진행해 드렸어야 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를 하지 못해 작게나마 준비한 한방차를 드시고 복지관의 따뜻한 온정과 응원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원품을 전달받은 용신동주민센터 박기하 동장은 “코로나 19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요즘 몸과 마음 모두 지친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의료기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항상 누군가를 돕기만 하다가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으니 힘이 나, 코로나 19 극복에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서 장애인의 날 제정 40주년을 기념하여 <전지적 장:애 시점>을 진행한 바 있다. <전지적 장:애 시점>은 장애인 인권 헌장 13조를 주제로 만들어 보는 영상 콘텐츠 공모전으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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