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수업중 모습.ⓒ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24일 오전 10시 복지관 내 3층 통합교육장에서 장애아동과 부모님이 행복할 수 있도록“자녀의 자기자극 행동의 이해”라는 주제로 아산지역 지적․자폐성 장애아동 부모 25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민정(대전아동가족클리닉 원장)은 자녀의 감각추구에 대한 이해, 행동과 정서적 반응에 대한 원인 파악, 가정에서의 감각놀이 방법, 부모의 역할 코칭법과 관련한 내용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부모 이00은 “감각통합 검사를 통해 아이의 원하는 감각과 방어하는 감각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일상에서 나타났던 아이의 감각 반응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었다”라고 부모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창호 관장은 “장애유형별 부모교육 수립 및 지원을 통해, 장애자녀 보호자의 양육 및 교육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모교육은 연 4회 실시되며, 자세한 문의는 가족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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