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양산시장애인복지관

지난 17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은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된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유치원생들의 올바른 장애인식확립을 위해 장애이해교육 및 체험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원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도우며 장애인을 존중하고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올바른 장애인식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함께 참여한 교사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유아교육현장에서부터 바꿔보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장애인식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면서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사회적 통합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은 추후에도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인식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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