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Do Dream!’ 난타 연주 활동 사진.ⓒ성남행복누리센터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이종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주 금요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두드림! Do Dream!’ 국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19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에 예술강사를 파견하여 특정 예술장르의 기능 습득에서 나아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개인의 일상과 삶을 각 장르별 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풀어내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국악장르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신체와 악기를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자부심 및 스트레스 해소를 고취시키고 있다.

사업 담당자 한찬미 사회복지사는 “중증 장애인들은 환경적, 신체적 여건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센터 이용인 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여가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이용인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에 맞는 단계별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어 대상자들에게도 매우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센터 이용인 들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더욱 폭 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인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31-720-85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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