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계절학교 기념촬영.ⓒ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1월 8일(월) ~ 1월 19일(금)2주간에 걸쳐 장애아동‧청소년‧성인 21명 대상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겨울 계절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겨울계절학교는 생애주기별 방학기간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고 다양한 체험이나 여가 활동을 제공하여 쉽게 접하지 못한 경험을 해봄으로써 장애인들의 자존감, 흥미, 정서적 안정,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의 특성상 사회참여 기회가 적었던 문화, 여가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용자들에게 계절학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이번에도 호응도가 높았다.

계절학교의 내용으로는 아동계절학교 키즈복싱(복싱을 디자인하다 서대전관/중구 소재 042-254-2023) 및 실내놀이터 이용, 사회적응훈련 등 활동이 진행됐으며 청소년계절학교는 실내양궁 및 레저스포츠(낚시 등) 체험활동 등 학교 교육에서 접해볼 수 없는 교과교육 이외의 활동을 하였고 마지막으로 성인계절학교에서는 게이트볼(대전 전천후 게이트 볼장) 및 미술활동 등 여가 활동 위주의 다양화 된 프로그램들이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게 진행됐다. 특히 대전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무상으로 프로그램 지원을 도와 이용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으며 드라이브라운지(봉명동 소재) 레이싱 카페에서는 오픈 시간도 앞당겨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관계자분들은 “장애인들이 힐링의 시간만 보내었다면 이용료도 받지 않아도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무상으로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왔다.

청소년 계절학교에 참여한 김00(18세) 씨의 부모님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계절학교와는 다르게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이가 너무 만족해 한다. 계절학교 진행 시기가 오면 제일먼저 복지관 계절학교를 찾아 내년에도 꼭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창노 관장은 “겨울 계절학교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어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방학기간동안 무료하지 않도록 많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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