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나누기 행사 기념사진.ⓒ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28일(화) 복지관 후문 주차장에서 대전지역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기부 및 참여문화를 기반으로 개인 및 단체들이 십시일반 함께 동참하여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에게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단체 및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김장을 버무리고 포장을 하였고 29일(수)~30일(목)동안 저소득 재가 장애인 200가정 방문을 통해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코레일 나룻터봉사회 대전시설사업 최채규 소장은 “매년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재가장애인분들에게 전달했을 때 가장 뜻 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다. 몸이 불편하신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김치를 전달해 추운 겨울 반가운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창노 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후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기술전력(주) 원자로 설계봉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새로남교회,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코레일 나룻터 봉사회, 스위티숍, (주)아트백, 레딕스에서는 현금후원을 해주셨고 단체 및 개인자원봉사자 62명의 자원봉사 참여해 성황리에 김장나누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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