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파티플랜 서비스’ 진행 사진.ⓒ성남행복누리센터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이종민)는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지원받아 발달장애인 직업 능력 개발과 장애인 인식개선 도모를 위한 ‘파티플래너 프로보노(Pro Bono :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 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파티플랜 서비스 OOPS‘는 발달장애인 파티플래너 프로보노(Pro Bono)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파티플래너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파티를 개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한 명의 전문가로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적극적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심어주며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파티플랜 서비스 OOPS! (Only. One. PartyS!)’는 매월 1회 성남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연접수 후 내부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10회 ‘찾아가는 파티플랜 서비스 OOPS’는 성남시 중원구 소재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동화구연봉사단 '이야기보따리'와 연계하여 지역 어린이집 유아들의 관계 증진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행복 파티를 진행했으며 즐거운 파티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파티플랜 서비스 OOPS 신청자인 김현주 씨는 “장애인 파티플래너분들이 즐거운 파티를 열어주신 덕분에 자녀와 친구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고 파티 내내 너무나 즐거워했다. 장애인 파티플래너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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