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두리 1박2일 여름캠프 단체사진.ⓒ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지난 8월4일(금)~8월5일(토) 1박2일 동안 마이테르유스호스텔에서 2017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티와 멘토를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캠프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 멘티, 멘티의 형제자매, 자원봉사자 등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이테르유스호스텔에서 인형 만들기, 물놀이, 뉴 스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멘티중 한명은 “매일 부모님과 집에서만 있다가 부모님과 떨어져서 생활해봐서 새로웠다. 여름캠프 1박2일이 너무 즐거웠고 너무 짧게 느껴져 다음에는 2박 3일로 했으면 좋겠다.” 라며 1박2일 캠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 사업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2006년부터 지원하는 전국적인 사회공익사업으로, 장애가정에 일상생활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서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면서 밝고 당당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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