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 2층 강당에서 ‘2017년 장애가정청소년 성장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멘토 8명, 장애가정청소년 8명의 멘티와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괴산군장애인복지관 정효선 관장 외)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발대식은 멘토 위촉장 수여, 연간 프로그램 일정 안내 및 멘토-멘티 서약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이후 멘토와 멘티, 사업 담당자 간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다과 및 저녁식사 시간도 이어졌다.

‘성장 멘토링 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장 멘토링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건강관리, 학습지원, 문화체험 및 캠프 등을 지원함으로써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고 당당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 정효선 관장은 “1:1 결연프로그램을 통해 장애가정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성장멘토링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올해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