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교사가 일반유아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나사렛새꿈학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본교 유치원 교사들이 4월 5일(수)과 6일(목) 방과후에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당근과토끼어린이집, 나사렛대학교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사전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관 방문은 2017학년도 통합교육에 참여하는 일반아동들에게 장애라는 개념을 인식하여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공감과 배려를 증진시키고자 실시했다.

어린이집에서 진행된 활동은 장애이해관련 동화책을 이용하여 서로가 달라도 모두 기분을 느끼고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조별로 각자의 기분을 표현해보고 발표하여 겉모습이 달라도 서로를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교에서 있을 통합교육도 다양한 주제의 동화책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우리나 교사(나사렛대학교어린이집)는 “아이들이 장애아동들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일 년 동안 나사렛새꿈학교에서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어 질 것 같아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일반아동들의 인식개선을 바탕으로, 많은 교사들의 실천적 지도가 더해져 더욱 탄탄한 통합교육이 진행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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