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해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서해로타리클럽(회장 홍세흠)은 지난 20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 이용자 및 지역주민 300여 명에게 무료 자장면과 이미용 봉사를 제공했다.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로 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자장면을 대접해 온 시흥서해로타리클럽은 이날 자체 마련한 120만 원으로 짜장 소스와 간식 등을 준비했을 뿐 아니라 회원 17명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 따스함을 더했다. 또한 미용실을 운영하는 회원 2명이 이미용 봉사를 함께 제공해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에게 더욱 뜻 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지난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후원금, 쌀, 김, 간식 등의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홍세흠 회장은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복지관 왕정찬 관장은 “시흥서해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더 많이 나누고 베푸는 복지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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