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자장면 나눔” 행사 모습.ⓒ정읍시장애인복지관

정읍시 소재 호남반점(민복선 대표)과 일품향(이무영 대표)에서는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난 10월 4일 “무료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호남반점과 일품향은 정읍지역 중화요리 “유명 맛집”으로 매년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자장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료 자장면 나눔”행사는 정읍지역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불경기지만 ‘나눔을 쉴 수 없다’며 두 사업주가 뜻을 모아 진행 해 더욱 빛이 났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박○○씨는 “즉석에서 자장면을 조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먹으니 맛도 좋고, 자신도 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읍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불경기 속 영세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크고, 이웃보다 내가 우선인 각박한 세상이지만 “이웃이 이웃을 돕는” 솔선수범을 보여 준 두 대표에게 깊은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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