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7월 15일(금)부터 11월 26(토)까지 장애아동 및 청소년, 이용자 어머니 44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사회성향상을 위한 힐링테라피 “엄마랑 자연에서 놀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부분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 “엄마랑 자연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교육청지원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되어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여가활동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구성이 정형화 되지 않은 나무, 흙 등 자연물을 이용한 자연체험활동이어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 자극과 인지발달 촉진 등의 프로그램효과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원예활동(다쉬가든,꽃바구니), 목공활동(티슈박스, 커피박스, 손잡이쟁반), 베이킹활동(웰빙피자,꽃케익,호두타르트), 숲체험 트레킹(계룡산국립공원), 등산활동(우성이산, 도솔산), 농촌체험(고추장만들기, 깻잎김치담그기, 고구마수확), 나들이 등 다양한 체험과 활동이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 어머니 안000(43세)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활동을 아이와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의 유대감도 높아지고 더욱 돈독해 진 것 같다.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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