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달 28일(목)~29일(금) 충남 부여 일대에서 장애아동과 부모님 31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실시한 “신나는 가족 캠프”는 ‘엄마와 함께 한여름의 추억 만들기’ 라는 주제로 시원한 물놀이와 손두부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부여어린이박물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님은 무더운 여름에 물놀이도 하고 수박도 함께 먹고 가족의 소원을 담아 소원등도 만들면서 장애아동과 부모님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박○○ 어머니는 “중증장애로 인해 1박2일 프로그램 참여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아이와 함께 체험 활동도 하고 서로의 생각도 알 수 있는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사업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장애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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