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보수교육 모습.ⓒ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도 중요하지만 뒤에서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보조 역할을 해주는 숨은 일꾼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7월 1일(금)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13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가사도우미 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가사도우미의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장애인 특성과 환경적 상황에 맞추어 전문가적인 자질을 발휘하고자 마련됐다.

가사도우미 보수교육은 (사)몸펴기생활운동협회 김성이 사범을 초빙하여 몸펴기생활운동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목뼈, 등뼈, 허리뼈, 고관절, 무릎, 발목, 어깨의 각 마디와 모든 관절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유연성을 키워주고, 주변의 근육 연성을 강화시켜 각각의 뼈가 제자리를 지키게 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해주는 운동방법 등을 배웠다.

여성장애인들도 가사도우미들을 통해 간단한 동작들을 배워 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하면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창노 관장은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들에게 전문적 교육을 실시하여 다양한 경험과 기술들을 익히고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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