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지장협 포항시지회 청림분회 회원들에게 사랑의 자장면 나눔을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포스코 선재부 1선재공장(공장장․김진근) ‘다사랑봉사회’는 지난 3일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경목) 산하 청림분회(분회장․송호림) 회원들을 초대,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다사랑봉사회는 청림분회 회원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커피와 떡 등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 의원인 김우현 시의원을 비롯해 김만식 청림동장과 주민센터 직원들도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진근 공장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소박하지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식사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며 “지역경기가 어려워 기업들이 모두 어려운 때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늘 지속적으로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선재부 직원 67명으로 이뤄진 다사랑봉사회는 지난 1998년부터 청림분회와 인연을 이어왔으며, 분기별 후원금 전달을 비롯해 말벗봉사와 생필품 지원 등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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