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愛 가족캠프” 실시 참가자들의 단체사진.ⓒ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10월 17(토)~18(일) 충북 단양, 제천에서 장애아동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랑 愛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사랑의 가족캠프’는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새로운 지역에 대한 문화, 자연관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협동심 및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가족캠프는 온달관광지, 구암사, 의림지, 도담산봉, 청풍호 유람선 관람, 베론성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풍호유람선 관람은 참가한 장애아동 및 가족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했는데 내육의 바다로 불리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환상의 절경이라고 하는 제천 8경 옥순봉과 구담봉을 가까이에서 둘러 보고 가족캠프에 참가한 김00(11세)은 “엄마와 같이 청풍호유람선을 타고 호수 주변의 가을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새로웠어요.”라고 말했다.

윤창노 관장은 “가족캠프는 장애 아동, 청소년과 가족들 간에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며,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구성원에 대한 인식과 태도 개선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끌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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