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2일,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1년간 노력한 결실을 보여주는 “제3회 참 아름다운 발표회”를 실시했다.

제3회 참 아름다운 발표회에는 5개의 프로그램 참여 이용자 총 62명이 공연을 했고, 이용자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기 위해 장애인 가족을 비롯하여 지원 재단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 2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장애인권이 존중되는 세상을 향한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인권향상을 바라는 작은 마음을 담아 어느 해보다 더욱 구슬땀을 흘렸다.

로비에 전시됐던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만든 예술작품들은 이용자와 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감탄을 자아냈다.

올해 각 사업을 지원해 주신 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복지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회복지법인 동지복지재단, 부산광역시 금정구보건소, 부산광역시립 서동도서관 덕분에 더욱 풍성한 발표회가 될 수 있었다.

장애인권이 존중되는 세상을 향상 한걸음, 진솔하고 아름다운 도전 속에서 더욱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었던 참 아름다운 발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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