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 부스의 모습.ⓒ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복기 신부)은 지난 10월 3~4일 부천시가 주관하고, 부천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복사골예술제(10/3~5) ‘시청 앞 차없는 거리’에서 ‘2014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참여했다.

매년 진행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휠체어체험(지체장애)’,‘눈손협응체험(시지각장애)’,‘점자체험(시각장애)’,‘블록쌓기(지체장애)’,‘시각 과 촉각(시각장애)’의 5가지 체험으로 잘못된 장애의 편견을 버리고 가치관을 바로잡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핀버튼 만들기’,‘바람개비 만들기’,‘펄러비즈’,‘종이캐릭터 만들기’를 진행하여 장애체험 후 작은 선물 되도록 했다.

또한 부천재활대학 바리스타 학생들이 일일 카페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생산품인 ‘샘물자리’의 국수, 누룽지, 현미과자를 함께 판매하여 많은 이들에게 장애이생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성곡새마을금고(이사장 원종호)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복사골예술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였으며, 단순한 체험이 아닌 재미와 이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체험을 해보니 알 것 같다.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힘이 되고 싶다’,‘정말 중요한 체험을 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성곡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부천시의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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