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승희)은 추석을 맞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6일 간 진행된 ‘행복광주리 나눔 한마당’ 행사를 펼쳐 철산권역 이웃 126 가정에게 생필품, 의약품 및 음식이 담긴 행복광주리를 전달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리 제작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산복지관 소속 해피모아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후원 및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라이오네스,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 새부전약국, 21세기 병원 등 다양한 단체 및 업체에서 생필품과 의약품을 후원했다.

행사 첫 날인 1일에는 해피모아 자원봉사자와 어르신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송편을 빚었고, 본 행사인 2일 진행된 광주리 전달식에서는 손영희 국악인의 노래 공연 등으로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광주리를 가정으로 찾아가 전달함으로써 뜻 깊은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추석 행사에 참석한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4기 회장 이명신 봉사자는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의 노력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모두가 함께여서 더욱 의미가 깊은 추석이었던 것 같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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