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장애인 어르신을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정성껏 안마봉사를 해 드리고 있다.ⓒ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지난 24일(화) 오전 11시 종로구소재 파노라마 뷔페에서는 대한안마사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종로구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4 효사랑 경로잔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만 60세 이상 시각장애인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 이병돈 회장,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이낙영 회장, 종로구청 김영종 구청장 등 내빈을 포함하여 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본 행사는 각장애인 어르신을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정성껏 안마봉사를 시행했다는 점에서 좀 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종로구청 김영종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종로구에서는 2009년부터 대한안마사협회와 함께 효사랑 안마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에게는 일자리를, 종로구관내 어르신에게는 건강증진에 보탬을 주어 시각장애인 안마사와 어르신 모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노인들이 살기편한 명품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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