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학교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단체사진.ⓒ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경은주)는 2014년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 녹색체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숲 속 사회통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편견이 없는 숲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숲속학교 프로젝트’는 2일(월)~3일(화)까지 1박2일 비장애인으로 경민대학교 사회복지학부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총 65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숲 속 자연놀이, 북한산 숲 속 이야기, 레크레이션, 함께하는 목공체험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날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장애인 친구들과 지내면서 앞으로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친구들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 잘 알 것 같다. 기대했던 것만큼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생각할 수 있게 되어서 값진 시간이었다. 1박2일 동안 장애인과 함께 활동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새로운 경험을 해본 것에 대하여 정말 감사하고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하 센터는 “참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하여 캠프를 마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향후 장애 청소년과 가족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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