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재활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아동 8명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했다.ⓒ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에서는 지난 4월 5일(토) 의료재활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아동 8명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시행했다.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학습 ‘Talk Talk 오감만족’은 아이들의 오감발달과 함께 자존감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외부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직접적인 경험이나 온몸을 통하여 체험하게 하는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아이들은 우주와 생명, 과학과 문명이 어떻게 발전되었는지를 보고, 듣고,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핸드페인팅 및 토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시각, 촉각 등의 오감을 충족하고 완성된 작품을 보며 자존감을 고취 시킬 수 있었다.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들은 주말에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와 장애아동의 육아와 교육을 위해 양육자는 항상 자신과 장애아동 외의 가족들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 가족 모두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 하반기에 실시될 현장학습 프로그램 또한, 장애아동들을 위해 사회성을 향상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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