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있다.ⓒ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2월 4일(화) 복지관 강당에서 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와 이용고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합동소방훈련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각종 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화재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및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시 대피방법 및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생활 속 응급처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특히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은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실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하여 이용고객들이 신속히 복지관을 빠져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대피훈련도 실시됐다.

화재 발생 시 소방서와 긴급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종사자 및 이용고객들의 안전권리의식을 강화했으며, 화재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의 훈련으로 체계적인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

박선하 관장은 “화재 및 안전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기본적인 소방시설에 대한 이해와 체험으로 사고 발생을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이용고객 중심의 맞춤형 소방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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