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사랑나눔 바이러스」저소득 장애인에게 전달물품을 분류하고 있다.ⓒ인천광역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광역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은 21일 인천광역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선물나눔대축제 「제6회 사랑나눔 바이러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인천지역거주 저소득 장애인 가구 중 난방기기 및 방한복 등 겨울용품이 필요한 가정의 신청ㆍ접수 후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500가정에 꼭 필요한 겨울용품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겨울나기용품 마련을 위해 기부를 아끼지 않은 군인공제회 문학개발(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남구시설관리공단, 학익동 방위협의회, 남구치과의사회, 시크릿레시피 등 21개의 지역사회 단체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한 데 모아졌다.

행사 당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박우섭 남구청장, 임정빈 남구의회 부의장, 정병관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시설관리공단 직원, 솔빛회, 대한적십자사, 인명여고 온누리봉사단, 대한조계종 수미정사 천수천안봉사단, 학익2동 방위협의회 등 8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난방유, 난방용품, 방한복을 비롯한 겨울용품 포장을 도왔으며, 각각 장애인 가정에 전달됐다.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조흥식 관장은 “매년 추운 겨울에 온정을 더해주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보내는 겨울은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합니다. 매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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