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를 관람하는 관객들.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안나수녀) 소속 광명 다소니예술단(단장 박종덕)은 11월 2일(토),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내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Unicef Eco Stage)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과 다소니예술단이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장애·비장애 구별 없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떨치고, 인권 앞에서는 누구나 소중한 존재라는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다소니예술단 박종덕 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음악회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의 음악회가 있기까지 수많은 공연, 부모님들의 사랑과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예술의 감동이 넘쳐나는 시간 속에 관심과 격려의 박수를 바란다.”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후 100분간 진행된 음악회는 광문고등학교 얼라이브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소니 쳄버 오케스트라단의 연주와 다소니 뮤지컬단의 뮤지컬 “요셉의 꿈”, 다소니 합창단의 합창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장르에서 예술적 능력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2013 평창스페셜 뮤직페스티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주미강과의 협연으로 많은 사람에게 박수를 받은 박가은 단원의 플롯독주와 음악 전공생으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 및 클라리넷 독주도 이어져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가슴속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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