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우리챔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기쁜우리복지관(관장 윤상인)이 주최하는 기쁜우리챔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16일(수) 오후7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KT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기쁜우리챔버오케스트라단은 18명 단원 모두 지적‧자폐성 장애청소년들로 이뤄진 순수 아마추어 관현악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에는 외부 초청연주(금관5중주, 클라리넷 독주, 기쁜우리핸드벨)와 단원 앙상블 연주 그리고 재능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팝페라가수 이사벨의 특별공연(드라마 '구가의서' OST 'My eden' 외)에 이어 오케스트라 합주로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는 장애인 단원과 강사선생님이 함께 하는 앙상블 연주 코너를 마련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고 세상 속에서 건강한 소통을 이뤄가고 있는 지적 장애청소년들이 비록 거북이처럼 느릴지라도 남보다 더 많은 땀과 노력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감동’이 있는 기쁜우리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 할 수 있으며, 장애청소년들이 최선을 다해 들려드리는 마음속 울림에 아름다운 공감으로 하나 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장애청소년과 가족, 일반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는 분은 02)3663 - 2386~7 (이대열 담당)로 연락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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