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 팜랜드'에서 기념촬영.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근)은 9월 27일(금), 재가장애인 15명과 함께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 팜랜드'로 행복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푸르게 펼쳐진 초원에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을 위해 정신적․신체적 장애,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출과 사회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재가장애인을 위해 마련됐다.

안성 팜랜드에서 농경체험 박물관, 동물 목장, 바람개비 언덕 등을 관람하고 승마체험도 즐기며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체험을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가을바람에 실어 보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재가장애인 박은신씨( 29세)는 "목장에 풀어져있는 말들에게 건초도 주고, 바람개비 언덕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가을의 멋진 추억이 하나 더 생긴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근)은 “앞으로도 이런 문화체험 및 나들이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서 장애인들이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아 사회참여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 삶의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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