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볼링협회(회장 오원국) 소속 선수들은 지난 8월 28일~30일, 충청북도청 주최로 개최된 2013년 제1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 참가하여 이귀선(TPB2), 강지훈(TPB9)선수들이 1위를 차지했다.

본 대회 참가선수는 2014년도 국가대표 선발점수가 부여되는 경기로써 열악한 환경에도 제주장애인볼링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게 되었다.

또 한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한 달 앞두고 개최된 대회로써, 각 시·도별 선수들의 서로 실력을 확인하고 경기력을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남은 훈련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5명 장애인볼링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들은 9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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