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최희순)는 지난 11일 ~ 12일 양일간에 걸쳐 낙도지역(추자도, 우도)의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 사업을 위탁받은 이후 7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적으로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떨어진 섬을 찾아가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보장구 수리지원을 실시함으로써 낙도지역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은 물론 이와 더불어 장애인 복지관련 정보 습득을 위한 시책안내, 빈곤. 민원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보장구 수리지원 외에도 보편적인 이동권의 보장을 위해 보장구 개인점검 및 안전한 사용을 위한 사용자 훈련 등이 같이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시책 등에 대한 정보도 같이 제공함으로써 낙도지역의 특성상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알권리 및 누릴 권리를 알려준 점에서 사업의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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