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경은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7일(금) 대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모든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이용 대상자 가족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애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가족명랑운동회로 장애가족 구성원에게 마음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지지 받을 수 있는 힘을 실어주며 공감대 형성을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가족명랑운동회는 장애인 가족 90여명 자원봉사자 10여명 총 100여명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로꾸꺼, 계란탑쌓기, 줄다리기, 계주 등 개인 경기보다 단체경기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해 가족간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경은주 센터장)은 “가족명랑운동회 활동을 통해 가족간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관계 형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상자 없이 전 가족이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가족 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족명랑운동회에 참여한 가족들은 운동회를 통해 가족관계가 더 가까워진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바쁜 시간에 쫓겨 가족 모두가 모여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운동회가 가족애를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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